[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태풍 할루라의 기세가 밤새 한풀 꺾였다.

25일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소형급 태풍으로 변했다. 태풍 할루라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26일 오후에는 태풍 할룰라가 서귀포 동남동 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7일 새벽에는 부산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세력은 점차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26일)과 모레(27일) 사이 제주와 남부, 강원도 지방이 차츰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태풍과 가까운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경상도 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거센 풍랑과 너울성 파도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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