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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김씨가 아내 시신 일부가 든 가방을 들고 조카의 집으로 향하던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공개했다.
화면 속 김씨는 가방이 무거운 듯 어깨에 올리고 가구가 수북히 쌓인 골목을 걸어가고 있다. 이날 김씨는 조카 집 옥상에서 시신 일부를 유기하다가 미행하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당시 가방에는 피해자 한 모씨의 양팔과 다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에 긴급체포된 김하일은 "아내가 중국에 있는 자신의 명의 계좌로 돈을 부치라고 잔소리를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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