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원, 철도공단 관계자 "지뢰 대부분 제거"

입력2015년 03월 06일(금) 07:15 최종수정2015년 03월 06일(금) 07:20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사업 노선도
[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경원선 복원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원선 복원이 결정됨에 따라 올 여름 착공을 위해 이 구간에 대한 기술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7~8월께 경원선 백마고지역부터 남방한계선 간 8.5㎞ 구간을 복원하는 공사가 착수된다. 개통은 2017년 11월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 복원 구간은 주로 논·밭으로, 지뢰도 대부분 제거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옛 경원선 노선을 활용하는 대신 새로운 전철 노선을 건설하고, 경원선 최북단 역이란 상징성이 있는 월정리역을 철원역으로 이름을 바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또 통일준비위와 정부는 북한이 호응하면 남방한계선~군사분계선 간 2㎞ 구간도 추가 복원하고, 경원선만 아니라 철원에서 갈라지는 금강산선 남측 구간도 복원하기로 했다.


유수경 기자 uu8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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