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MC' 이택림, 모친상 비보…99세 어머니 떠나보내

입력2026년 10월 28일(수) 16:58 최종수정2026년 10월 28일(수) 16:58
이택림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택림이 모친상을 당했다.

MK스포츠에 따르면 이택림의 모친은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 99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의 실향민으로, 이택림 역시 실향민 2세로 알려졌다.

이택림 측 관계자는 어머니가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예계 지인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택림은 지난 2023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어머니가 북한 신의주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고(故) 김수미는 이택림을 위해 이북 음식으로 한 상을 차려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1956년생인 이택림은 1980년대 '젊음의 행진' '영11' 'MBC 대학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화요일에 만나요' '여러분의 인기가요' '엄앵란, 이택림의 사랑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라디오 DJ로도 오랫동안 청취자들과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5시 30분이며, 화장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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