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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영 / 사진=UFC 제공 |
유수영은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코디 코반첵과의 밴텀급 경기에서 3라운드 4분 19초에 기무라로 탭을 받아냈다.
유수영은 지난 3월 일라이자 스미스에게 UFC 첫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유수영이 피니시승을 거둔 것은 UFC 입성 후 처음이다.
유수영의 통산 전적은 17승 4패 2무효, UFC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반면 코반첵은 유수영을 만나기 전까지 통산 9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유수영에게 커리어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유수영은 테이크다운으로 코반첵을 넘어뜨린 뒤 유리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주도했다. 1, 2라운드 모두 유수영이 원하는 흐름의 경기가 펼쳐졌다.
승기를 잡은 유수영은 3라운드에서도 코반첵의 공격을 테이크다운으로 무너뜨린 뒤 기무라 그립을 완성하며 코반첵을 궁지로 몰았다. 고통을 견디지 못한 코반첵은 탭을 쳤고, 유수영은 UFC 3번째 승리를 서브미션 승으로 장식했다.
유수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세계적인 단체에서 내 주짓수 스타일로 서브미션을 받아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다"며 "다음 경기에도 서브미션으로 이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인 알렉산드레 토푸리아와 붙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이 ‘와킨 버클리(32·미국)에게 2라운드 32초 니킥 KO로 5연승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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