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디파' 최종 우승자 가린다…바다부터 캐스퍼까지 우승 정조준

입력2026년 10월 15일(목) 17:39 최종수정2026년 10월 15일(목) 17:40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파이널 미션을 공개하고 대망의 결승전을 예고했다.

Mnet 예능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는 오는 20일 생방송으로 파이널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10명과 함께 출발한 이번 여정에서 다섯 차례의 본 미션과 네 차례의 '라스트 스테이지 : 24H'를 거쳐 살아남은 네 명의 디렉터가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파이널에 진출한 디렉터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Mnet 댄스 시리즈 최초의 '우승 2관왕'에 도전하는 바다를 비롯해 24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련함을 무기로 삼은 백구영, 젊은 감각과 실력을 겸비한 베이비주, 재도약을 발판 삼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캐스퍼가 최후의 승부에 나선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이들이 결승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파이널의 핵심 미션은 스포츠가 지닌 열정과 응원의 의미를 춤으로 풀어내는 '치어 퍼포먼스 미션'(CHEER PERFORMANCE MISSION)이다.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포기하지 않을 용기를 주는 응원의 가치를 각자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디렉터들은 직접 고른 스포츠 종목을 자신만의 연출 방식과 결합해 하나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구현해야 한다.

파이널 예고 영상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미션의 의미를 전하며 기대를 더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트 에일린 구와 전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승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모습을 드러내 결승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네 명의 디렉터가 선택한 종목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역시 각기 다르다. 바다는 '수영'을 소재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과 끊임없이 맞서온 시간을 표현한다. 백구영은 '마라톤'을 통해 홀로 달리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베이비주는 자신이 배틀러로 활동하며 경험한 승부의 순간들을 ‘펜싱’에 녹여낸다. 캐스퍼는 평소 동경해 온 e스포츠를 선택했으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같은 응원이라는 주제 아래 네 디렉터가 서로 다른 스포츠를 어떻게 춤으로 재해석할지가 파이널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우승을 향한 각오도 뜨겁다. 바다는 "파이널까지 올랐으니 우승 트로피는 제가 가져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구영은 "디렉터 백구영이 우승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꼭 증명하고 싶다"고 밝혀 결승 무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베이비주는 "파이널인 만큼 베이비주의 새로운 모습과 진가의 디렉팅을 보여드리겠다"며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했다. 캐스퍼 역시 "죽고자 하는 마인드로 할 것이다. 우승 아니면 없다는 마음으로 앞만 보며 달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둔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디렉팅을 증명해 온 네 명의 안무가가 이제 마지막 무대에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스포츠의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어떤 감동과 반전을 만들어낼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파이널은 오는 20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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