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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낙원 연상호 감독 / 사진=CJ ENM |
연상호 감독은 1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실낙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부산행' '지옥' '군체' 등 독창적인 상상력과 장르적 감각을 선보여온 연 감독의 신작이다.
작품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화제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월드 프리미어 공개 전부터 공식 상영 4회차(약 2300석)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날 연 감독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구교환의 깜짝 출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얼굴' 때와 마찬가지로 구교환 씨가 살짝 등장한다. 아마 모르실 것"이라며 "이번엔 의상도 준비하고 엑스트라로 나왔다. 너무 순간이라 찾기 어려우실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연 감독은 이와 관련 "구교환 씨의 출연을 흥행 포인트로 밀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떤 장면에 그가 나오는지는 비밀에 부쳤다.
한편 '실낙원'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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