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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영상 캡처 |
최근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추신수 가족이 안전을 위해 총기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두 아들과 외식 중이던 하원미는 "아이들 아빠(추신수)가 원정경기를 갔는데 그때 무빈이가 운전을 시작할 때였다. '우리끼리 밤에 햄버거 먹을까?' 해서 음식을 사서 왔다. 그런데 2층 손님방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그 계단에 발자국이 있더라. 거기 간 사람이 없는데"라며 당시의 섬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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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특성상 낯선 이가 숨어들 경우 파악이 불가능했던 상황. 하원미는 "우리집이 너무 크니까 이 사람이 숨어버리면 어디 숨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공포에 질려서 다 내 방으로 와서 문을 잠갔다. 방에 문 잠그고 아들들은 방망이를 들고 돌아가면서 보초를 섰다"라며 "강아지들도 모여서 내 방에서 밤새도록 있었다"라고 긴박했던 밤을 전했다.
다행히 이는 수리 기사로 인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하원미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수리 기사가 사다리 갖고 온다고 신발을 신고 간 거다. 정말 무서웠다"라면서도 "그걸 알게 된 애들 아빠가 바로 총을 구입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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