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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 / 사진=팽현준 기자 |
30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뮤지컬 '오페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태유, 조병규, 백인태, 조환지, 임강성, 강정우, 정아인, 백서진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조병규는 영화, OTT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런 그가 연극 '면회'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무대로 저변을 넓히게 됐다.
'오페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조병규는 "첫 뮤지컬인데 감개무량하다. 좋아하는 형들과 함께 하면서 생각보다 처음 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추정화 연출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란 생각을 21살 때부터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연출님 작품에 지인들이 많이 나왔기에 자주 봤는데, 너무 멋진 연출을 보고 언젠가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함께 하는 작업이 연극이었으면 했다. 그때는 노래 실력이 부족했고 잘 몰랐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러다 이번에 연출님과 함께 하게 되면서 최선을 다해서 연습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는 프랑스 절대 왕정의 상징인 루이 14세와 두 예술가 몰리에르, 장 바티스트 륄리의 관계를 통해, 예술이 권력의 장식물로 소유되는 순간 무엇을 잃게 되는지 묻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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