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합류' 황인범, 포르투갈 무대 데뷔골 '쾅'…팀은 '난적' 벤피카에 3-1 승리

입력2026년 09월 21일(월) 09:45 최종수정2026년 09월 21일(월) 09:45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인범(FC포르투)이 포르투갈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포르투는 2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메이라리가 7라운드 벤피카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개막 7전 전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패배한 벤피카는 5승1무1패(승점 16)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황인범은 전반 38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황인범은 후반 15분 팀의 쐐기골을 터뜨렸다. 박스 우 측면에서 안드레 실바가 내준 패스를 박스 중앙에 있던 황인범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52분 동안 패스 성공률 91%(21/23),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태클 2회, 가로채기 1회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부여했다.

황인범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리그 2라운드 히우 아브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한편 포르투는 전반 31분 베이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후 후반 6분 알렉산데르 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벤피카는 3분 뒤 빅토르 프로홀트의 골로 다시 앞서 갔고, 황인범의 쐐기골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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