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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에페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송세라, 임태희, 양승혜, 이혜인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28-45로 졌다.
앞서 16강에서 몽골을 45-2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도 개최국 일본을 45-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싱가포르마저 45-35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마지막 벽을 넘지 못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중국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세라의 대회 2관왕도 무산됐다.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송세라가 3-2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주자 양승혜도 4-4 동점을 만들며 7-6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세 번째 릴레이에서 임태희가 6-9로 밀리며 13-15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이 출격했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송세라는 27-40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9번째 릴레이에 나섰다. 그러나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한국은 최종 28-45로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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