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노메논' 상표권 JYP 독점?…대중문화교류위 "전담 법인에 이관 예정"

입력2026년 09월 25일(금) 14:36 최종수정2026년 09월 25일(금) 14:36
박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한국판 코첼라'로 기대를 모으는 K팝 축제 '패노메논'의 JYP엔터테인먼트 상표권 독점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진화에 나섰다.

24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설명자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권리를 신속하게 선점하기 위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우선 출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라며 "출원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권한 분할 방식은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위원회가 주도해야 할 '패노메논' 상표권을 박진영 공동위원장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으로 출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위원회 측은 "본래 취지인 민관 협업 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상표권 지분의 50%를 문체부에 양도해 공동출원 형태로 이미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가 현재 보유한 잔여 지분 역시 향후 행사 실행을 위해 설립될 전담 법인에 전액 이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진영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추진하는 '패노메논'은 대형 기획사들과 함께 손잡고 선보이는 대규모 K팝 축제로, 오는 2027년 12월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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