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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디에이고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3-9로 졌다.
8연승 행진이 끊긴 샌디에이고는 82승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콜로라도는 56승95패로 NL 서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샌디에이고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루이스 캄푸사노, 오스틴 헤이스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4.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투수 완디 페랄타는 0.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송성문은 8회말 3루수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진 못했다.
콜로라도 콜 캐리그는 홈런 2방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견인했다.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투수 라이언 펠트너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10패)을 신고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선두타자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에도 캄푸사노의 솔로포를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3회말 캐리그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5회초 헤이스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6회말 미키 모니악의 3루타 이후 트로이 존스톤의 적시 2루타와 브렛 설리반의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사 1,2루에서 캐리그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7-3으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콜로라도는 7회말 카일 캐로스의 안타 이후 존스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냈다. 잭 빈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9-3으로 달아난 콜로라도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역전패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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