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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즈 / 사진=DB |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삼성은 74승3무47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45승1무8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 디아즈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페덱은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로 시즌 5승(2패)째를 신고했다.
키움에서는 데이비슨과 박찬혁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전준표는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디아즈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키움은 4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히우라의 2루타와 김웅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동헌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박찬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다.
분위기를 바꾼 키움은 5회초 데이비슨의 솔로포를 보태여 3-4,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페덱이 추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켰고, 6회말 2사 이후 디아즈의 솔로 홈런으로 5-3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삼성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8회말에는 구자욱의 안타와 디아즈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6-3으로 도망갔다.
키움은 9회초에서야 박찬혁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삼성의 6-4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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