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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나 사발렌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린다 노스코바(체코·6위)를 2-1(7-6(1), 3-6, 7-6<10-7>)로 꺾었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10년 만에 6년 연속 US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US오픈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는 윌리엄스 이후 12년 만에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사발렌카는 2024년부터 US오픈 18연승을 달려 이 부문 역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크리스 에버트(미국)의 31연승이다.
이제 ㅅ발렌카는 제시카 페굴라, 에마 나바로(이상 미국) 경기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이날 사발렌카는 1세트 노스코바에게 무려 8개의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밀리는 듯했으나 3-5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해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선 노스코바의 실수가 연이어 나왔고, 침착했던 사발렌카가 7-1로 1세트 타이브레이크를 가져갔다.
2세트는 노스코바의 몫이었다. 한 번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았고, 자신의 힘으로 실수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최후의 승자는 사발렌카였다. 치열하게 진행된 3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진행됐고, 사발렌카가 8-7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 포인트와 에이스를 연이어 성공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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