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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우 /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
조명우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리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8위)를 50-3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보고타, 앙카라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거머쥔 조명우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 우승 신기록이다.
더불어 2008년 야스퍼스 이후 18년 만에 한 시즌에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조명우는 하이런 11점을 앞세운 야스퍼스에게 21-30으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조명우도 14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37-34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다시 하이런 7점을 내며 44-34로 도망갔다.
이후 큰 점수 차를 유지한 조명우는 50-38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승 에버리지는 2.777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앙카라 월드컵에서 야스퍼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조명우는 3개월 만의 결승 리턴매치에서 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을 거머쥔 조명우는 8일(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조명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리는 제79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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