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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웬 화이트 / 사진=DB |
한화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52승 3무 65패를 기록, 다시 7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1승 2무 66패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7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요나단 페라자가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문현빈도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가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로드리게스의 151km/h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페라자가 3루타로 나간 1사 3루에서 허인서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3회까지 침묵하던 롯데가 균형을 맞췄다. 4회말 황성빈과 레이예스, 한동희가 볼넷으로 나간 2사 만루에서 전민재의 2타점 동점 적시타가 터졌다.
동점을 허용한 한화가 대포로 재차 리드를 가져왔다. 5회초 최인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문현빈의 투런포가 터졌고,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까지 나오면서 다시 3점을 리드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화가 기세를 올렸다. 7회초 페라자가 2루타로 나간 2사 2루에서 김태연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반면 롯데는 화이트가 내려간 뒤에도 박상원과 조동욱을 공략하지 못한 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가 쐐기를 박았다. 9회초 문현빈과 강백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 페라자의 뜬공 후 더블 스틸로 이도훈이 홈을 밟아 8-2까지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9회말 마운드에 장유호를 올렸고,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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