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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직솓3 강유석 / 사진=tvN 캡처 |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는 충남 태안에서 펼쳐진 두 번째 산지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뱀 소동'의 전말이 밝혀졌다. 김선영의 비명에 거침없이 방으로 들어간 강유석이 잡고 나온 뱀은 실상 장난감으로, 사 남매가 한 달간 준비한 제작진 대상 깜짝 카메라였음이 드러났다. 강유석은 "배에 잡혀간 순간부터 생각한 것"이라며 "내가 뱀을 잡으러 가면 누군가 따라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난기 어린 모습과 함께 강유석 특유의 다정한 면모도 빛을 발했다. 요리와 장작불 조절을 노련하게 해내는가 하면, 제작진과 동료 출연진인 염정아, 김선영, 노윤서에게 일일이 음식을 챙겨주는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눈이 피로한 노윤서에게 온열 안대를 챙겨주고 목욕 순서를 양보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여정의 끝자락에서 강유석은 "처음 왔을 때는 2박 3일을 길게 즐겼는데, 태안에서의 시간은 훅 지나간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추가 조업에서 제외되자 멤버들을 위해 직접 해물 순두부찌개를 끓여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등 마지막까지 온기를 더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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