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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자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내야수 짐 자비스를 트리플A 그윈넷으로 강등하고 외야수 브루어 히클렌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자비스는 김하성의 대체자이자 팀의 유망주 유격수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38경기 출전해 타율 0.207(11타수 23안타)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4를 기록했다.
기대와 다르게 부진한 성적을 보인 자비스는 끝내 트리플A로 강등됐다. 하지만 김하성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유틸리티 자원인 마우리시오 두본에게 기회가 갈 전망이다.
두본은 내, 와야 전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자원으로 유격수로도 153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올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타율 0.268(462타수 124안타) 10홈런 62타점 OPS 0.708로 맹활약 중이다.
김하성에겐 치명적인 상황이다. 김하성은 약 3주 전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한 뒤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 중 선발 출전은 단 한 번이었다. 지난 15일 이후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최근 4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을 사용하지 않은 애틀랜타의 선택은 어쩌면 당연하다. 부진과 부상이 동시에 겹친 김하성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0.066(76타수 5안타), 4타점, OPS(0.231)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개의 안타에서 장타는 단 1개도 없었고, 이는 85타석 이상을 소화한 비투수 타자 가운데 메이저리그 역대 최저 수준이다.
경쟁자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음에도 빅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 놓인 김하성은 과연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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