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 뮤지컬배우 황민수와 10월 결혼

입력2026년 08월 24일(월) 18:14 최종수정2026년 08월 24일(월) 18:14
황민수, 조가빈 / 사진=조가빈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이 뮤지컬배우 황민수와 결혼한다.

24일 조가빈은 자신의 SNS에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적었다.

그는 "푸르른 계절을 지나, 가을이 찾아오는 10월에 결혼한다"며 "예비남편은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황민수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조가빈은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며 "가끔은 옆도 뒤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지혜롭고 섬세한, 본인의 삶과 일에도 늘 진심인 단단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인뮤지스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하는 모든 일과 걸어온 순간들은 늘 저와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 만들어 주신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의 인생 자체를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 일상을 나누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맡은 일에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저희 오래도록 재미있게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황민수 SNS

같은날 황민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가을 10월에 결혼한다"며 조가빈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부는 부족한 제 자신을 언제나 묵묵히 채워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며 "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저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주고 믿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다. 늘 이상적인 꿈을 꾸는 저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가빈은 2014년 9월 네스티네스티 디지털 싱글 앨범 'Knock'으로 데뷔 후, 2015년 1월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소진에서 가빈으로 개명했다.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 후 '존도우' '빈센트 반 고흐' '리틀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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