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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채현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름마당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나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남녀 리드와 볼더 예선이 진행됐다. 17일에는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준결승 및 결승, 남녀 스피드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준결승 및 결승이 열렸다.
17일 열린 남자 스피드에서는 정용준(서울시청)이 1위에 올랐고, 김동준(타기클라이밍센터)과 강민수(전주바위오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스피드에서는 정지민(서울시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성한아름(중부경남클라이밍)과 황지민(현일고등학교)이 뒤를 이었다.
남자 볼더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천종원(대구시체육회)이 2위, 천예준(충청남도체육회)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리드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이 우승했고, 김채영(전주바위오름)과 조가연(중부경남클라이밍)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18일 남자 리드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이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민현빈(대구시체육회)이 2위, 이성수(충청남도체육회)가 3위에 올랐다.
여자 볼더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이 정상에 올랐고 정지민(서울시청)이 2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가 3위에 자리했다.
특히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도 볼더와 리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전국체전 4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이도현 역시 남자 볼더와 리드를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남자 스피드 예선에서는 정용준이 4.99초를 기록해 국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시도별 종합 순위에서는 서울특별시가 1위, 대구광역시가 2위를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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