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호 아이돌' 템페스트 한빈 "이름부터 한국서 빛난다는 뜻, 한국서 성공하고파"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8월 24일(월) 18:00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21:49
사진=Y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 한빈이 한국에서의 성공을 언급했다.

한빈은 24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 피어(No Fear)'를 발매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빈은 팀 내 첫 번째 솔로 주자다.

한빈은 "대표님이 저를 되게 믿어주신다. '한빈이 에너지가 사람들한테 보여져야 된다. 지금 가만히 있을 상황이 아니다. 네가 무대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줘야 한다. 잘하는 거 아니까 긴장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들을 세상에 보여줘' 하셨다. 제가 제작할 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 열심히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팀과 솔로의 차이도 밝혔다. 그는 "팀에서 메인댄서, 리드보컬이다. 포지션에 맞게 파트를 분배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팀으로 밸런스를 잘 만들어야 되지 않나. 이번에는 솔로라 밸런스 맞출 거 없이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하면서 신나게 준비했다. 비주얼, 콘셉트, 음악, 퍼포먼스, 챌린지, 모든 부분에 다 참여하고 싶어서 회사 직원들과 회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직접 모든 걸 다 해야 나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나 했다. 한빈스러운 앨범을 만들려면 모든 걸 한빈 손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도 한빈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고. 한빈은 "노래를 들려주려고 하는데 듣기 전부터 '형 이미 잘한다는 거 알아요. 형 믿어요' 그랬다. 듣고 나서도 '너무 좋다.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2022년 템페스트에서 '베트남 1호 K팝 아이돌'로 데뷔한 한빈은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들었다. 한빈은 "데뷔 때가 코로나였다. 내가 데뷔했나 싶어서 뉴스를 봤다.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실감이 안 났지만 첫 컴백할 때 팬들이 응원법 해주는 걸 보고 '정말 행복하다' 했다. 제가 MBTI 'E'라서 그런지 사람들 만나는 걸 엄청 좋아한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실감이 났다. 진짜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템페스트는 베트남 워터밤 등 베트남 축제 무대에도 많이 서고 있다. 한국에서의 성공과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대해 묻자 한빈은 "한빈이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빛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빛나고 싶다. K팝 가수로서 한국에서 꿈꾸는 아이돌인데 당연히 한국에서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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