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2경기 연속 결장…샌디에이고는 미네소타에 7-5 역전승

입력2026년 08월 23일(일) 15:22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15:22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송성문이 두 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70승 6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63승 6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로 나선 케이시 마이즈는 2.2이닝 4피안타(3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득점 지원을 받아 패전을 면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그리핀 캐닝이 3.1이닝을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잭슨 메릴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송성문은 전날(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마이즈가 2.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허용해 4실점하면서 6회초까지 1-5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말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1사 1, 3루에서 메릴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흐름을 가져온 샌디에이고는 7회말 빅이닝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4-5까지 따라붙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는 내야 땅볼을 날렸는데, 유격수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 크로넨워스가 홈을 밟았고, 샌디에이고는 5-5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타이 프랑스가 우전 적시타로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샌디에이고는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8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했고 9회초 미네소타의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7-5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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