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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귤멍 |
남규리는 최근 공개한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마당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길고양이 삼남매의 소식을 전했다. 두 달 전 우천 속에 모습을 드러낸 어미 고양이에게 먹이를 건넨 것을 계기로, 새끼 고양이들까지 함께 마당을 터전 삼아 지내게 된 사연이다.
단란해진 고양이 가족을 위해 남규리는 수제 특식 요리에 직접 나섰다. 닭가슴살과 단호박, 아동용 치즈 등을 조합해 영양 완자를 다듬는 과정에서 서툰 조리 실력으로 소소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으나,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고양이들이 맛있게 비워내며 온기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남규리는 누군가를 돌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함을 나타내며, "언제까지 같이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동안은 건강하게 잘 돌봐주겠다"라며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정성을 다해 보호하겠다는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일상 속 힐링을 마친 그는 이내 본업인 공연 연습 일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천사" "길냥이 밥 챙기랴 콘서트 준비하랴 바쁘겠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상에서 얻은 긍정적인 기운으로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규리는 그룹 씨야의 20주년 투어 콘서트 'THE FAN'(더 팬)으로 팬들과 만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청주, 고양, 인천 등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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