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17일째 600만 돌파…'왕사남'보다 빠르다

입력2026년 08월 21일(금) 16:36 최종수정2026년 08월 21일(금) 16:36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17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이하 '왕사남')와 '서울의 봄'(개봉 18일째 600만)보다 빠른 기록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체'를 제치고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인류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놀란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지만, 신들의 분노를 사며 거대한 폭풍과 괴물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시련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샤를리즈 테론, 맷 데이먼은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놀란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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