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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론 / 사진=GettyImages 제공 |
카메론은 1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카메론은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MLB 통산 160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두산과 계약하며 KBO리그에 진출했다. 카메론은 두산에서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279타수 80안타) 9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산은 카메론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6월 그를 방출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카메론은 지난달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367(79타수 29안타) 3홈런 15타점 15득점 10도루 OPS 1.044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카메론은 지난 15일 토론토의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6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콜업 당일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날 선발 기회를 잡으며 MLB 복귀전을 치렀다.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카메론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장타를 생산했다. 팀이 0-1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그사이 2루 주자 오카모토 카즈마가 홈을 밟으며 카메론은 MLB 복귀 첫 안타와 함께 타점도 기록했다.
남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에 그쳤다. 8회말 유격수 땅볼, 10회말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토론토는 연장 10회 끝에 양키스에 3-4로 패했다.
61승 65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3연패를 탈출한 양키스는 69승 55패를 기록, 같은 지구 2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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