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체육회장기씨름대회 단체전 고등부 정상…올 시즌 첫 우승

입력2026년 08월 16일(일) 17:58 최종수정2026년 08월 16일(일) 17:58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곽대성 감독이 이끄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충청남도)가 이번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장유고등학교(경상남도)를 4-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충청남도)는 앞서 선수권대회와 학산배에서 거둔 3위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올 시즌 첫 고등학교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충청남도)는 준결승에서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강원특별자치도)를 4-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경기인 경장급(70kg 이하)에서는 박현서(공주생명과학고)가 '밭다리걸기'와 '뒤집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 소장급(75kg 이하) 이강주(공주생명과학고)가 '잡채기'와 뒤집기를 성공시키면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팀 스코어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장유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택권을 사용하며 역사급(100kg 이하) 김주원(장유고)을 출전시켰다. 첫 번째 판은 박석준(공주생명과학고)에게 '발목걸이'로 먼저 한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잡채기'를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면서 팀 스코어 2-1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나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의 기세는 매서웠다. 네 번째 청장급(80kg 이하)에서 이규빈(공주생명과학고)이 '잡채기'와 '안다리걸기'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팀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올 시즌 첫 번째 우승까지 한 점만을 남겨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다섯 번째 용장급(85kg 이하)경기에서 김지강(공주생명과학고)이 '발목걸이'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곽현동 감독이 이끄는 태안군청(충청남도)이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을 상대로 팀 스코어 4-3으로 우승하면서 괴산유기농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전문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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