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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팀 K리그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팀 K리그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정정용 감독과 무고사와 이동경이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정정용 감독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팀 K리그 감독으로서 세계적인 팀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비록 선수들이 리그 진행 중이고 주중 이벤트 경기가 있지만 최선 다해 팬들 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인 맨시티를 상대할 방법에 대해선 "맨시티가 인터 밀란과 친선 경기 했더라. 그 부분 참고했다. 공격적인 부분 만들어가고 싶다. 일단 주말 경기를 뛰고 온 선수들이라 컨디션 조절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대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엔 "국내 선수 중에는 대부분 김천 상무에서 나를 거쳐간 선수들이다. 그런 의미를 갖고 한다면 좋을 거 같다. 팀 K리그에 선발된 만큼 좋은 선수들이라 그런 기쁨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일도 좋은 퍼포먼스 이어가면서 팬들에게 기쁨 주고 싶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 기용해 본 적이 없다. 무고사는 한국 토종 선수 같다. 기회 되면 다른 팀이라도 다시 선수와 지도자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1년 만에 이동경과 재회한 정정용 감독은 "내가 오늘 이동경 만나자마자 선물을 하나 줬다. 작년 김천에 있을 때 팬에게 받은 선물이 있다. 은으로 된 K리그 MVP 기념패인데 동경이 것이더라. 오늘 만나면 주려고 일년간 보관하다 줬다. 금이었으면 내가 가졌을 거다(웃음). 충분히 소장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거 같아서 전달해 줬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선수 기용 계획에 대해서 "정경호 팀 K리그 수석코치와 같이 구상은 해놨다. 양쪽 선수들 보니 갑자기 흔들린다.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 하니 다시 생각해 보겠다. 당연히 결과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며 말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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