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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대회 4강전에서 남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4강전 상대인 잉글랜드는 위아래 모두 흰색인 홈 유니폼을 입는다.
표면적으로는 FIFA의 색상 대비 규정에 따른 조치로 보이나 아르헨티나 현지에선 이를 남색 유니폼이 가진 과거 미신과 연관이 있다고 봤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와의 통산 14번의 맞대결에서 3승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3승 중 2승을 원정 유니폼을 입고 해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일명 '신의 손' 득점이 나왔던 지난 1986년 대회 8강전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1998년 프랑스 대회 16강전에서 모두 남색 유니폼을 입고 승리했다.
FIFA는 보통 양 팀이 각자의 홈 유니폼을 입는 것을 권장하지만, 색상 구분이 어려울 땐 대비가 확실한 색상을 입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6경기 중 5경기를 홈 유니폼으로 입고 치렀고, 원정 남색 유니폼을 입은 건 조별리그 요르단전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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