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韓 컴백·앙콘 겹경사→'야호' 조승우·'치명' 노윤서의 넉살 포토타임 [ST위클리]

입력2026년 07월 10일(금) 11:00 최종수정2026년 07월 10일(금) 10:39
사진=YX 레이블즈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ST위클리'는 스포츠투데이 기자들이 한 주간 연예계 현장과 방송 등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다.《편집자주》

윤혜영 기자-앤팀, 韓 미니 2집 컴백→KSPO돔 앙코르 발표(7월 5일)

그룹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4~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2026 앤팀 콘서트 투어 '블레이즈 더 웨이(BLAZE THE WAY)' 한국 공연을 열었다.

특히 5일 공연 앙코르에서는 팬들을 위한 깜짝 발표가 나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앙코르 직전, 관객들이 "앙코르" 대신 "재공연"을 외치고 있던 중, 스크린에 9월 8일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 발매 소식과 함께 10월 3~4일 서울 KSPO돔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이 공개된 것.

멤버들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는 "진짜 멋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했고, 니콜라스는 "보여드린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타키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두 개나 공개할 줄 몰랐죠"라며 "저희가 많은 걸 준비했고 물론 앞으로 더 좋은 게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앤팀을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마키는 "오늘로 한국 공연이 끝은 나는데 2개월만 기다려주시면 컴백하러 오니까. KSPO돔도 오늘과 비교해서 10배 정도로 텐션 높여서 잘 놀아보자"고 외쳤다.

하루아는 "저희가 KSPO돔에 설 수 있게 됐다. 전에 일본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돔에 서게 됐어요'라고 발표했는데 그 공지 후에 한국에서도 첫 돔 공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상상이 안 된다. 저희가 작년에 한국 데뷔하고 바로 올해 첫 돔 설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열심히 준비하겠다. 컴백도 2집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앤팀이 해보지 않은 곡들도 있어서 그걸 잘 소화할 수 있게 연구를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 다음은 더 큰 공연장에서 할 수 있고 앞으로 더 행복하고 재밌는 일이 많을 거니까 오늘 아쉽게도 끝나가지만 9월까지 기다려주시고 만났을 때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오정 기자-누가 더 넉살좋나…'야호~' 연습한 조승우·'치명' 노윤서의 포토타임(7월 8일)
넷플릭스 동궁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배우 조승우가 드라마로는 3년 만에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조승우는 포토타임에 요즘 유행하는 '야호~' 포즈를 적극적으로 선보여 남주혁과 노윤서를 놀라게 했다.

이날 조승우는 "사실 '야호~'를 잘 몰랐는데 두 사람(노윤서, 남주혁)이 알려줘서 알게 됐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집에서 연습했다. 보니까 되게 힘 없이, 힘을 툭 빼고 포즈를 하더라"면서 자신만의 포즈의 비결(?)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선배의 예상치 못한 열정에, 남주혁은 "이렇게 연습을 해서 오실 줄은 몰랐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이날의 신스틸러는 조승우뿐만이 아니었다. 노윤서는 한국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작품 및 현장 분위기에 맞춰 단아한 댕기끈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나타났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진행자 박경림이 이를 언급하자, 노윤서는 돌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댕기끈 스타일링이 잘 보이도록 뒤를 돌더니, 한껏 치명적(?)인 표정으로 능청스럽게 포즈를 취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임시령 기자-'호프' 조인성, 살신성인 액션 비하인드 (7월 9일)
호프 조인성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인성이 무술팀도 혀를 내두른 액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조인성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영화 '호프'(나홍진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조인성은 극 중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아 강인한 생존 본능을 열연했다.

특히 영화 내내 압도하는 액션신은 '조인성 정말 고생했겠다'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조인성은 말을 한 발로 타는 장면에 대해 먼저 한숨을 내쉬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발로 어떻게 타냐"며 "무술팀에게도 물었는데 '안 해봤다'더라. 근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하냐"고 초연하게 말했다. 하지만 조인성은 그 어렵고 힘든 액션신을 모두 소화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조인성은 추후 더 해볼 액션신에 대해 "더 할 게 남아있을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형 기자 - 까마귀로 변신한 아이들(i-dle), 압도적 퍼포먼스에 터져 나온 박수 (7월 6일)
아이들 쇼케이스 / 사진=팽현준 기자

그룹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아이들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9집 '위 메이드(We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타이틀곡 '김미 댓 러브(Gimme Dat Love)' 무대를 선보인 아이들은 쇼케이스 막바지에 선공개곡 '크로우(Crow)' 무대까지 펼쳤다. '크로우(Crow)'는 월드 투어 'Syncopation'에서 공개했던 곡으로, 까마귀를 불운의 상징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시 날아오르려는 의지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아이들은 '크로우(Crow)' 무대를 위해 쇼케이스 질의응답을 마친 직후 빠른 시간 내 옷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열정을 보였다. 소연은 까마귀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후드를 쓴 채 강렬한 랩을 쏟아냈고, 우기와 슈화는 사슬이 달린 수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에너지와 역동적인 안무가 이어지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곡이 끝나자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편 아이들 미니 9집 '위 메이드(We made)' 타이틀곡 '김미 댓 러브(Gimme Dat Love)'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선공개곡 '크로우(Crow)'와 수록곡 '모닝(Morning)',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까지 고르게 차트인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정예원 기자 - '로코 호흡' 황인엽·이혜리, 이유 있는 자신감(7월 7일)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 황인엽 이혜리 / 사진=팽현준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가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으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제작발표회에서 황인엽은 "혜리 씨와의 케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게 목표"라며 "로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둘의 호흡이라 생각한다. 전 정말 좋았다고 느꼈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혜리 또한 "인엽 씨와의 케미는 100점이었다. 베스트 커플상을 달라"며 "지금까지의 현장 중 최고였다"고 자신했다.

두 배우에 대한 유선동 감독의 믿음도 눈길을 끌었다. 유 감독은 "인엽 씨는 현장에서 늘 혜리 씨를 배려했다. 인간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라 느꼈다. 혜리 씨도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인엽 씨를 존중했다. 촬영장을 밝게 만드는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며 "이 조합으로 작업을 또 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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