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하림 꺾고 4연승 질주…PBA 팀리그 1~4위 승점 9 대혼전

입력2026년 07월 09일(목) 10:48 최종수정2026년 07월 09일(목) 10:48
하나카드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PBA 팀리그 1라운드 초반부터 순위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하나카드부터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상위 4개 팀이 나란히 승점 9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하나카드는 8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4일 차 경기에서 하림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하나카드는 4승 무패(승점 9)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기 전까지 나란히 3연승을 기록 중이던 두 팀의 맞대결은 접전이었다. 하나카드는 1세틀ㄹ 내줬지만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하림도 5세트 김영원과 6세트 박정현의 승리로 승부를 최종 7세트까지 끌고 갔다.

승부는 마지막 세트에서 갈렸다. 하나카드 이적생 한지승이 3-2로 앞선 5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11-2 완승을 이끌었고,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선두권 경쟁 팀들도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고, 전날 연승이 끊겼던 NH농협카드는 브레이커스를 4-1로 제압하며 반등했다. 우리금융캐피탈도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하나카드,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모두 승점 9를 기록했다. 4승으로 다승에서 앞선 하나카드가 1위에 올랐고, 3승 1패를 기록한 세 팀 가운데서는 세트 득실률이 가장 높은 크라운해태(2.143)가 2위로 올라섰다. 이어 NH농협카드(1.625), 우리금융캐피탈(1.500) 순이다. PBA 팀리그는 승점-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나란히 3연패 중이던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의 맞대결에서는 휴온스가 4-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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