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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딘딘 / 사진=유튜브 알딸딸 참견 캡처 |
7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알딸딸 참견'에는 딘딘과 함께 개그맨 허경환, 문세윤, 배우 안재현, 뮤지 등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과거 월드컵 당시 축구 관련 방송에 자주 참여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괜히 '소신을 말해야 한다'는 병이 돋은 거다. 배성재 라디오에 갔는데 거기서 월드컵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서 왜 자꾸 희망회로를 돌리냐. 못 가는 거 다 알면서라고 말했다. 그런데 생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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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으로 확산됐다. 이에 딘딘은 "다음 날 '손흥민 저격'이라는 기사가 나오더라. 일이 엄청 커졌다. 친구들한테도 '무슨 술자리처럼 이야기를 하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딘딘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다가 땅 떨어지니까"라며 후폭풍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순간에 대해 딘딘은 "(욕설) DM을 내리는데 계속 업데이트 되더라"고 말했다.
하필 그때 코로나에 걸려 집 밖에도 못 나가고 있었다는 딘딘은 "골이 들어가는 순간 나도 너무 기뻤는데, 동시에 이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주 동안 시간을 가졌다. 좋은 격리였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자신의 경솔했던 표현에 대해 딘딘은 "그때 정말 많이 반성했다. '16강을 바라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으면 됐을 텐데 표현이 너무 강했다"라며 후회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 이후로 4년 동안 계속 사과하고 다녔다. 계속 사과하고 다니니까 또 월드컵이 온 거다. 요즘에도 상황이 안좋은데 어떻게 보냐고 계속 물어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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