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조재호 활약 앞세워 PBA 팀리그 2연승+단독 선두

입력2026년 07월 07일(화) 09:52 최종수정2026년 07월 07일(화) 09:52
조재호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H농협카드가 2연승을 달리며 PBA 팀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NH농협카드는 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대회 2일차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NH농협카드(2승·승점 6)는 2위 하나카드(2승·승점 5)로 제치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연승의 주역은 리더 조재호였다. 조재호는 1세트 오태준과 합을 맞춰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조건휘를 11-8(6이닝)로 돌려세웠다. 또한 세트스코어 1-1이던 3세트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을 상대로 15-6(8이닝) 승리를 거뒀다.

조재호와 1세트에서 승리를 합작한 오태준은 4세트에는 정수빈과 혼합복식에 나서 산체스-용현지를 9-5(5이닝)로 물리쳤고, 바통을 이어 받은 마민껌(베트남)이 5세트를 사이그너를 11-3(11이닝)로 격파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NH농협카드는 7일 에스와이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브레이커스는 이날 하이원리조트에 역전패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브레이커스는 막판 5세트부터 7세트까지 단식 경기를 하이원리조트에 모두 내주며 창단 첫 패배를 당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4-1로 잠재우고 2연승을 달렸다. 하림도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크라운해태의 임정숙-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는 2세트에 퍼펙트큐를 합작하며 이번 시즌 첫 퍼펙트큐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휴온스는 개막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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