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김성규, 소지섭 향한 집요한 추격 본능…독보적 존재감

입력2026년 07월 05일(일) 09:34 최종수정2026년 07월 05일(일) 09:34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성규가 냉혹한 추격자 박강성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성규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을 제거하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특수요원 출신 박강성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부장과 첫 정면 대결을 펼치며 숨 막히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박강성은 마침내 김부장의 행방을 찾아내자마자 "너 여기 있었구나. 가짜 66"이라는 말과 함께 총을 겨누며 추격을 시작했다. 정상아(손나은)와 세탁소 사장(박진우) 등 특수임무국 감시팀까지 합세한 대치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투력을 드러냈다.

박강성은 정상아의 공격으로 어깨를 스치는 부상을 입었지만 곧바로 강력한 뒤차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였다. 이후 권총을 챙겨 김부장을 끝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놓치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냉동창고에서 의식을 되찾은 민지(서수민)가 금이빨(조복래)에게 발각되는 동시에 박강성이 다시 추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규는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밀도 높은 액션 연기로 박강성의 위협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빈틈을 파고드는 치밀한 움직임과 과감한 액션은 물론, 담담하면서도 서늘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냉혹한 성격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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