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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웨이브 제공 |
◆인기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귀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의 새 버전 '피의 게임X'가 이달 3일 베일을 벗는다. 치열한 생존 싸움이 백미인 '피의 게임X'는 각자도생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팀 플레이' 방식을 전면에 내세워 색다른 몰입감을 준다. 역대 출연진인 시즌1의 이상민·정근우·박지민·이태균, 시즌2의 하승진·현성주·윤비·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서출구·최혜선·허성범이 각각 P1, P2, P3 팀을 이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다른 서바이벌에서 활약한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새 얼굴인 곽범·이관희·신승용·최연청이 루키 팀으로 가세해 흥미진진한 구도를 완성했다. 플레이어 간의 미묘한 관계성과 팀전이 결합해 어떤 반전 드라마가 탄생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선입견 없는 사랑을 그려내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도 화제다. '스탠바이미'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전형적인 남녀 구도에서 벗어나, 조건이나 성별보다 출연자 간의 순수한 감정 교류와 선택에 초점을 맞춘 포맷이다. 참가자들은 솔직한 감정에 집중하며 다양한 관계의 가능성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묘한 기류를 만들어낸다. 런칭 첫 주 만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팬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팬덤스테이지(제작 벌스워크(주))' 역시 7월 중 독점 선공개된다. '팬덤스테이지'는 각 아티스트의 팬들을 대표하는 이들이 모여 우승을 두고 겨루는 국내 최초의 "팬덤 경쟁 프로그램"이다. 케이팝 팬들이 공감할 만한 흥미로운 미션들을 통해 단 한 팀의 승자를 가려낸다. 그동안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덕질 문화'를 본격적으로 조명해 대중적인 공감대를 넓히고, 건전한 팬덤 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전 예능의 부활 그리고 돌아온 시즌제 예능
국민 MC 유재석의 상징적인 예능인 KBS2 '해피투게더'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음악에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녹여낸 국내 최초의 스토리텔링형 음악 서바이벌이다. 게스트의 삶을 조명하는 유재석, 이야기에 몰입하는 장항준, 음악적 깊이를 더할 윤종신이 3MC로 호흡을 맞춘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사람이 대중의 사연과 노래에 공감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7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6월 21일 첫선을 보인 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MBC '놀러코스터'는 테마파크라는 공통 관심사로 뭉친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의 전 세계 놀이공원 정복기다. 기발한 콘셉트의 테마파크부터 현지 명소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는 리얼 여행 예능이다. 이들은 첫 행선지로 유럽에서 가장 빠르고 높은 롤러코스터인 '레드포스'가 있는 스페인 테마파크를 방문, 짜릿한 스릴을 전하며 대리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이 보내온 무서운 이야기를 소개하는 MBC '심야괴담회'도 6월 22일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여름밤을 서늘하게 물들이고 있다. 본격 공포 토크쇼를 표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에서 44인의 온라인 방청객 '어둑시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스토리텔러를 공모 중이다. 방송에 소개되는 사연에는 특별한 액땜 상금도 주어져 시청자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가족 힐링·오피스 로맨스 등 화제의 드라마 라인업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대본을 맡은 신작 '사랑이 온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달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사랑이 온다'는 상처 입은 가족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하석진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완벽주의 셰프 김무진으로 변신하고, 안희연(하니)이 고단한 일상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아 풋풋하고 싱그러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6월 22일 베일을 벗은 tvN '내일도 출근!'은 매너리즘에 빠진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까다로운 상사 강시우(서인국)를 만나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열정을 찾아가는 오피스 멜로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애환과 성장을 담백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덕분에 웰메이드 로맨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쌍궤' 'FBI 시즌8' 등 해외 시리즈부터 '신의 물방울' 애니메이션까지
중국 현대 로맨스 드라마 '쌍궤' 역시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궤'는 어린 시절 헤어졌던 두 남녀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재회 로맨스물이다. 남자 주인공 장무가 과거 헤어진 진자오를 만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의 아픔, 재회의 애틋함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국내 로맨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딕 울프 제작진이 선보이는 정통 범죄 수사물의 강자 'FBI 시즌8'도 웨이브에서 독점 서비스된다. 미국 드라마 'FBI'는 뉴욕 지부의 최정예 요원들이 테러와 조직범죄 등 대형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수사 극이다.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작품은 더욱 정교해진 사건 전개와 빠른 호흡으로 수사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범인을 소탕하는 짜릿함은 물론, 요원들 간의 탄탄한 팀워크까지 깊이 있게 담아냈다.
이 외에도 와인을 깊이 있게 다룬 애니메이션 '신의 물방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와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 칸자키 시즈쿠와 소믈리에를 꿈꾸는 시노하라 미야비의 여정을 통해, 와인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성장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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