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30일 녹화 취소…JTBC, 촬영 중단설에 "제작 중단 확정 아냐" [공식입장]

입력2026년 06월 30일(화) 19:46 최종수정2026년 06월 30일(화) 19:46
사진=할명수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JTBC가 방송인 박명수가 진행하는 웹예능 '할명수' 녹화 취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JTBC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금일 예정됐던 '할명수' 녹화는 취소됐다"면서도 "제작 중단과 관련해서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격주로 진행되는 '할명수' 촬영이 취소됐으며, 출연진이 제작진으로부터 촬영을 쉬어가는 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당분간 '할명수' 촬영이 중단되더라도 이미 촬영해 놓은 녹화분이 있어 7월까지는 기존대로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촬영이 중단되면서 이번 녹화 취소가 JTBC의 재정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에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중앙피앤아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도 잇따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JTBC 역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현재 JTBC가 신청한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승인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30일까지 회생절차 개시 여부 판단을 보류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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