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진입 노리는 배지환, 트리플A서 무안타 침묵…타율 0.284로 하락

입력2026년 06월 17일(수) 14:52 최종수정2026년 06월 17일(수) 14:52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배지환(뉴욕 메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 있는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안타를 친 뒤 3일 만에 경기에 나선 배지환은 이날 무안타로 침묵했다. 트리플A 타율 역시 0.288에서 0.284로 하락했다.

이날 팀이 0-2로 밀리고 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빠른 볼에 배트가 딸려 나오면서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히고 말았다.

팀이 3-3 동점을 만든 8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선구안을 발휘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더블스틸에 성공한 배지환은 라이언 클리포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팀은 8회에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지켜내며 6-3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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