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신민아 "시력 잃어가는 연기, 실제 공포심 느껴" [ST현장]

입력2026년 06월 15일(월) 16:24 최종수정2026년 06월 15일(월) 16:25
눈동자 신민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눈동자' 신민아가 시력을 잃어가는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제작 드림캡쳐)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신민아, 김남희, 염지호 감독이 참석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유전성 시신경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중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장애를 가진 도예가이자 쌍둥이 동생 서인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이날 신민아는 시각을 잃어가는 모습을 연기한 것에 대해 "눈동자의 위치를 바꾸는 등 그런 방법도 시도했는데, 서진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부로 갔을 때 극 중 서진이가 수술을 한 뒤 붕대를 감고 촬영을 했다. 실제로 눈이 안 보이다보니 오히려 청각이 예민해지더라"며 "거기서 오는 공포심을 실제로 겪기도 했다. 서진이가 두렵고 어렵겠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눈동자' 오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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