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1사까지 노히트+시즌 6승' KT 보쉴리 "야수들의 수비가 도와줘…팀 전체가 만든 승리"

입력2026년 05월 26일(화) 21:57 최종수정2026년 05월 26일(화) 21:57
케일럽 보쉴리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시즌 6승을 달성한 KT 위즈의 케일럽 보쉴리가 승리를 팀의 공으로 돌렸다.

KT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28승 1무 19패를 기록, 3위 자리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두산은 22승 1무 26패로 7위로 떨어졌다.

KT 선발투수 보쉴리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특히 5회초 1아웃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보쉴리는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하려고 했다. 포수 한승택 선수의 볼배합도 좋았고, 야수들이 좋은 수비로 나를 도와줬다. 오늘은 정말 팀 전체가 만들어 낸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보쉴리는 8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6구, 싱커 37구, 커터 8구, 체인지업 5구, 커브 7구, 스위퍼 22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다.

그는 "투구 수가 적긴했지만 내가 내려간 뒤 추가점도 있었고 불펜도 잘 막아줬다. 나에게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보쉴리는 "일요일에도 오늘처럼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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