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G 연속 안타 끊긴 배지환, 트리플A 레드윙스전 1안타 2득점…타율 0.293

입력2026년 05월 26일(화) 11:45 최종수정2026년 05월 26일(화) 11:45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배지환(뉴욕 메츠)이 안타와 득점을 생산했다.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ESL 볼파크에서 열린 로제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버팔로 비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배지환은 이날 곧장 침묵을 깨고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배지환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95에서 0.293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1회초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초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1-3으로 밀리고 있는 6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배지환은 상대 선발투수 안드레이 라라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후속타자 에릭 와가먼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선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으로 연결했다.

2루에 들어간 배지환은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안타, 라이언 클리포드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들어와 추가 득점을 올렸다.

허나 9회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시라큐스는 9회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5-8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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