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자택 침입+강도상해 피의자, 오늘(22일) 구속심사

입력2026년 05월 22일(금) 10:58 최종수정2026년 05월 22일(금) 10:58
김규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규리 자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며 폭행한 40대 남성의 구속 심사가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 30분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집 안에 있던 이들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자택에는 김규리와 또 다른 여성 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박을 시도하며 협박했지만, 김규리와 지인은 피의자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몸싸움 끝에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골절과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긴박했던 탈출 순간이 담긴 CCTV 영상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김규리 일행은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맨발로 빗길을 달리며 행인들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A씨는 범행 발생 약 3시간 만인 21일 오전 0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하며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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