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박예영, 우정·본업 다 잡은 에이스 PD로 활약

입력2026년 05월 07일(목) 13:11 최종수정2026년 05월 07일(목) 13:12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박예영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박예영이 일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활약으로 극의 리듬을 유연하게 조율하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박예영은 극 중 히트 홈쇼핑 PD '엄성미' 역을 맡았다. 엄성미는 담예진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이자, 히트 홈쇼핑을 이끄는 에이스 PD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먼저, 성미는 예진의 '찐친 모먼트'로 곁에 있어서 다행인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예진을 걱정해 집 앞 복도에서 밤새 선잠을 자며 기다리는가 하면, 예진을 보자마자 안도감 섞인 잔소리를 쏟아내는 모습으로 깊은 우정을 전했다. "방전될까 봐 그런다. 휴대폰 배터리도 10% 남았을 때 제일 짱짱해, 꼭 너처럼!"이라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따뜻한 화법은 엄성미 표 사이다식 진심에 빠져들게 했다. 박예영은 친구를 향한 걱정과 애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계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히트 홈쇼핑 에이스 PD로서의 '본업 모먼트'는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수에는 냉정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칭찬을 건네는 유연한 리더십은 성미의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배려심은 캐릭터의 또 다른 매력으로 확장됐다. 성미는 덕풍마을 회관 저녁 식사 자리에서 광모(조복래)에게 깻잎무침을 무심한 듯 건네는 모습으로 뜻밖의 설렘을 자아냈다. 수줍음이 스며든 다정함은 캐릭터의 매력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예영은 불같고 시원시원한 성미의 성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사이다 매력'을 극대화했다. 상황을 정확히 읽고 필요한 말을 건네는 똑 부러지는 화법부터 흔들림 없는 톤과 정확한 호흡으로 곁에 필요한 친구이자 '일잘러 PD'의 프로페셔널함까지 그려냈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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