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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 사진=DB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을 5-0으로 완파했던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리며 8강행을 확정했다.
세계단체선수권은 2년 주기로 개최되며,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경기는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총 5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경기 중 3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된다.
다만 조별리그에서는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모든 경기가 열린다.
이날 한국은 첫 경기 선봉에 안세영을 내세웠다. 안세영은 단식 1번 주자로 나서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세트 스코어 2-0(21-7 21-12)으로 완파했다.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두 번째 단식 주자 심유진이 24분 만에 2-0(21-6 21-9)완승을 거뒀고, 여자 복식 간판 이소희-백하나 조도 2-0(21-17 21-14)으로 이기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후 마지막 단식 주자 김가람, 두 번째 복식 조 김혜정-정나은 조도 2-0으로 승리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29일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0년 쿠알라룸푸르, 2022년 방콕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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