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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2 캡처 |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에서는 '나를 울린 노래'를 주제로 본선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로 등장한 코니 박은 대학 입학을 앞둔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가이드 일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전 세계를 다니며 성장했다는 그는 "사이판에서 태어나 7살 때까지 살았고, 초등학교 시절엔 스페인에서도 1년 동안 지내는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자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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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중 넷째인 코니 박은 미국 유학 비용을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 감자탕집과 카페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500만 원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노숙을 해도 된다는 마인드로 편도 비행기 티켓값과 최소한의 생활비만 들고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다"고 말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코니 박은 "지원해 주실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막고 싶지 않으셨던 것 같다. '네가 하고 싶으면 해라'라며 뜻을 존중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5남매를 포함한 온 가족이 현재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사연도 전했다. 코니 박은 "부모님은 쿠웨이트에 계시고, 첫째 언니는 미국 뉴욕에서 레지던트를 하고 있다. 둘째 언니느 한국에 있고, 저와 쌍둥이 오빠 그리고 공부를 시키고 싶어 부른 막내 동생은 텍사스에 거주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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