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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 사진=DB |
김도영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말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KIA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도영은 시즌 45홈런을 기록, 힐리어드(kt wiz, 44홈런)을 따돌리고 단독 홈런왕에 올랐다. KIA 소속 선수가 홈런왕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김상현 이후 17년 만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진 시즌 45호포였다.
이날 KIA와 LG의 경기는 3위 결정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승자는 3위를 확정 지으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패자는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향해야 했다.
중요한 경기 답게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런데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도영이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KIA의 3위와 자신의 홈런왕을 모두 확정 지었다.
김도영의 활약으로 KIA는 휴식 기간을 갖고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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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예스 / 사진=DB |
한편 최다안타왕은 레이예스에게 돌아갔다.
레이예스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쳤다.
이날 경기 전 레이예스는 시즌 207안타를 기록, 2위 최원준(kt wiz, 205안타)에 2개 차로 앞서 있었다.
최원준은 이날 3안타를 터뜨리며 역전을 노렸지만, 레이예스가 무려 4안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다안타왕을 확정 지었다.
레이예스는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211개로 늘렸다. 또한 정규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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