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美 솔트레이크시티서 월드컵 사전캠프 진행…최종 명단 5월 16일 발표

입력2026년 04월 16일(목) 10:32 최종수정2026년 04월 16일(목) 10:3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로드맵이 확정됐다. 사전캠프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사전캠프 장소를 정하고, 월드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 장소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 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사전캠프를 진행한다. 훈련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은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레알솔트레이크 구단 및 유타 대학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별리그 경기와 베이스캠프가 열리는 지역의 기후 조건, 고지대 적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전캠프지를 선정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고, 스포츠 과학 및 환경 적응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조건이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장이 위치한 해발 1500m 고지대 과달라하라와 유사하다. 또한 한국과의 시차도 이 기간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을 감안할 경우 15시간으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됐다.

대표팀은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5월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은 5월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월드컵 대표팀에 최종 승선한 선수들은 각각의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집결한다. 대표팀은 사전캠프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전 상대와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홈팀 멕시코와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사전캠프에서의 훈련을 마무리한 후 조별리그 첫 경기 6일 전인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현지적응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차예련, 학폭설 "사실무근" 해명했지만…누…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
기사이미지
두산, 잠실야구장 마지막 추억 담는…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과의 마지막…
기사이미지
유연석X서현진 '라이어', 첫방 1.9…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라이어'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
기사이미지
'은퇴 시즌' 최민정, 2차 월드투어 첫날 전…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
기사이미지
김지원 주연 '닥터X', 최고 17.5%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흥행…
기사이미지
'사건반장' 故 백성문 변호사 1주기…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고(故) 백성문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