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무실점' LG, 7연승+선두 질주…SSG 5연패 수렁

입력2026년 04월 12일(일) 16:47 최종수정2026년 04월 12일(일) 16:47
톨허스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9-1 대승을 거뒀다.

7연승을 달린 LG는 9승4패로 선두를 달렸다. 5연패에 빠진 SSG는 7승6패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는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안타 2득점, 박해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SG는 타선이 침묵한 데다, 선발투수 베니지아노가 4.1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6실점(4자책)에 그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LG는 3회말 신민재의 볼넷과 천성호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문성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오스틴의 적시타를 보태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LG는 4회말 오지환의 2루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상대 실책과 야수선택 등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는 천성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LG는 5회말에도 문보경의 볼넷과 오지환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2점, 신민재와 천성호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 내며 순식간에 9-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톨허스트는 6회까지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돌입헸다.

SSG는 9회초에서야 고명준의 2루타와 김성욱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최지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LG로 기운 뒤였다. 경기는 LG의 9-1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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