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026시즌 개막전 무안타 침묵…샌프란시스코, 양키스에 0-7 완패

입력2026년 03월 26일(목) 11:54 최종수정2026년 03월 26일(목) 11:5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227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의 경기에서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양키스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 공략에 실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이정후는 1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프리드를 상대했다. 하지만 초구 공략에 실패하며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이정후는 7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과 9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 모두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0-7로 완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팀 타선이 프리드에 꽁꽁 묶인 데다, 선발투수 로건 웹이 5이닝 9피안타 7탈삼진 1볼넷 7실점(6자책)에 그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양키스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2안타 1타점, 트렌트 그리샴과 라이언 맥마혼은 각각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프리드는 6.1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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