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최종전 승리' 이숭용 SSG 감독 "세밀하게 다듬어 개막 대비할 것"

입력2026년 03월 24일(화) 15:47 최종수정2026년 03월 24일(화) 15:49
이숭용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5승 7패로 2026시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잔날(23일)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 롯데는 8승 2무 2패를 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가 출격했다.

SSG의 선발로 나선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베니지아노는 총 74구를 던졌고, 직구 22구, 슬라이더 16구, 체인지업 15구, 스위퍼 14구, 투심 7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 최저 구속은 145km가 찍혔다.

타선에선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고명준은 3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정 역시 7회말 쐐기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박성한과 에레디아도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발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개막에 맞춰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고)명준이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장타가 나오는 부분이 고무적"이라며 "박성한, 에레디아, 김재환, 최정 역시 타격 타이밍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오늘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며 "개막까지 남은 기간 세밀한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어 정규시즌에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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