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스토킹 피해 강경대응한다…"따라오며 중국어로 욕설, 폭력까지"

입력2026년 03월 14일(토) 21:01 최종수정2026년 03월 14일(토) 21:14
닉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2PM 닉쿤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14일 닉쿤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어젯밤 집 근처를 산책하고 있는데 자신을 팬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며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 사람은 바로 옆에서 30분 동안 따라다니면서 중국어로 소리를 지르고 욕했다. 그 사람을 집으로 이끌고 싶지 않아서 집에 돌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근처 경찰서로 걸어가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나를 따라오지 못하게 했다"며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까 무서워서 결국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다. 당신은 나에게 물리적인 폭행까지 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건 나의 사생활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라며 "나는 당신의 얼굴을 알고 있고,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안다. 다시는 여기 오지 마라. 대부분의 팬들은 내가 사생활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고, 내가 이 세상에서 한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존중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나는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화가 나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이 말은 꼭 해야만 했다"며 "다시는 오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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